분데스리가 개막 코앞인데 또 부상 악재…카스트로프, 끊이지 않는 불운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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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둔 옌스 카스트로프(23, 묀헨글라트바흐)에게 또 다시 불운이 찾아왔다.
카스트로프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직접 알렸다. 그는 “수술은 잘 마쳤다”며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회복과 재활에 집중해 최대한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하지만 카스트로프가 다시 그라운드를 밟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그가 그라운드로 돌아오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카스트로프 SNS
불의의 부상은 지난 6일 FC 로타흐-에게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발생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15-0으로 크게 앞서던 경기였다. 카스트로프에게 시즌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점검이 악몽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카스트로프는 상대 선수와 충돌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극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의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밀검사 결과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어깨 탈구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당초에는 수 주 정도 결장이 거론됐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가 수술을 받고 수개월간 팀을 이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필이면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둔 시점이었다. 카스트로프에게 이번 시즌은 의미가 남달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일원이 된 그는 월드컵 이후 소속팀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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