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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시드 조민혁, 유진그룹 2위로 4강 진출.. 장준서와 준결승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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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위로 4강에 오른 조민혁 / 대한테니스협회 민수정 대학생 기자

조 2위로 4강에 오른 조민혁 / 대한테니스협회 민수정 대학생 기자

2026 서울오픈 넥스트젠 인비테이셔널 세 번째 4강 진출자가 나왔다. 조민혁(남원거점SC)이다. 조민혁이 김동재(부천GS)를 꺾고 유진그룹 2위로 4강에 올랐다.

5일, 서울 해비치 강동 테니스클럽에서는 2026 서울오픈 넥스트젠 인비테이셔널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유진그룹 경기가 오전 9시, 첫 턴으로 먼저 진행됐다.

D코트에서 열린 조민혁과 김동재의 4강전은 '승자 독식' 경기였다. 서로 1승 1패인 상황에서 이기는 선수가 무조건 2위로 4강 진출, 패한 선수는 3위로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조민혁은 경기 초반부터 김동재를 거세게 압박했다. 얼리브레이크에 성공하며 4-1까지 앞서 나간 조민혁은 그 격차를 유지하며 1세트를 가져웠다. 2세트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조민혁의 안정감이 김동재를 앞섰다. 조민혁은 2세트도 6-4로 제압하며 2승 1패로 4강을 확정지었다.

A코트 경기에서는 오동윤(양구고)이 황주찬(서인천고)을 3-6 6-0 [10-3]으로 꺾었다. 조 1위(황주찬)와 4위(오동윤)가 확정된 상황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오동윤이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로써 유진그룹에서는 황주찬과 조민혁이 각각 조 1,2위로 4강에 오른다. 황주찬은 김태우(ATA), 김영훈(서울고) 경기의 승자와, 조민혁은 서울그룹 1위, 장준서(부산거점SC)와 4강에서 맞붙는다. 대회 톱시드인 조민혁과 2번시드인 장준서가 준결승에서 만난다.

이 대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ATP CH125 서울오픈챌린저 와일드카드 출전권이 걸려 있다. 우승자에게는 본선 와일드카드가, 준우승자에게는 예선 와일드카드가 주어진다. 우선 결승에 올라가야 최소 예선 와일드카드는 확보하기 때문에 4강전은 현재까지의 예선전보다 훨씬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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