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여자배구 대표팀, 세계대회 '4강' 목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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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했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세리머니 장면. /사진=아시아배구연맹 SNS 갈무리
[STN뉴스] 배영수 기자┃지난해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한국 여자배구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세계대회에서의 '4강 진출' 성과를 목표로 7일부터 일정에 돌입한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U-17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7일 오전 3시 칠레 로스 안데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푸에르토리코.
한국은 이 대회에서 지난해 타이틀을 거머쥔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 한국은 지난해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강호 일본과 대만에 연이어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는데, 이로인해 당시 대회 4강 진출팀에 주어지는 U-17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 것.
한국은 현재 D조에 편성돼 있는데, 한국과 푸에르토리코 외에 대만,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알제리 등으로 만만한 상대는 없다는 평가다.
대회는 총 24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조 상위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4강이 목표다.
배구계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로 '리틀 김연경'이라 불리며 배구 팬들에게도 어느정도 이름을 각인한 선명여고 1학년 손서연.
신장 181㎝의 공격수로 경남 진주 경해여중에 재학하던 지난해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과 아웃사이드히터상까지 받은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손서연과 동갑내기 친구로 중학교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선명여고 1학년 세터 이서인이 손서연을 잘 받쳐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이 온라인 생중계를 맡았다. SOOP 관계자는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대표팀 경기를 생중계하고 이를 통해 스트리머들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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