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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연간 1,700만 달러 안팎 제시 받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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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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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기다릴 여지가 좀 더 생길 것으로 보인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페이튼 왓슨(가드, 203cm, 91kg)이 약 연간 1,600만 달러에서 1,800만 달러 사이의 계약을 제안 받고 있다고 전했다.
 

왓슨은 이번 여름에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챙기길 바랄 터. 그러나 시장 상황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 이적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달려들 만한 구단이 큰돈을 쓰길 꺼리는 것으로 이해된다.
 

덴버도 적정가에 앉히길 바라고 있다. 덴버는 어쩔 도리가 없다. 이미 지출 규모가 지나치게 비대하기 때문. 하물며 이번 여름에 이적이 예상됐던 또 다른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인 스펜서 존스와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즉, 연봉 총액과 사치세가 더 크게 늘었다. 상황이 이와 같은 여건이라 덴버도 큰 계약을 제시하기 어렵다.
 

다른 구단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LA 클리퍼스와 밀워키 벅스는 덴버보다 큰 계약을 안길 만하다. 그러나 막상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를 보면 시장에서 왓슨이 고집하는 것보다 작은 규모의 계약이 제시됐을 가능성이 있다. 왓슨은 해당 조건을 원치 않으며, 최악의 경우 퀄러파잉오퍼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제한적 FA가 계약 불발 시, 최종적으로 1년 잔류(퀄러파잉오퍼 해당)에 성공한 경우는 드물다. 일예로 캐머런 토마스가 브루클린 네츠에서 뛸 때 이를 달성하고자 했으나 다가서지 못했다. 오히려 해당 조건에 있다면 계약을 빨리 처리하는 게 거취에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왓슨은 여전히 큰 규모의 계약을 바라고 있어 접점 마련이 쉽지 않다.
 

시장은 냉정하게 바라고 있다. 게리 트렌트 주니어(밀워키)나 패트릭 윌리엄스(시카고)와 같이 천운을 타고나지 않는다면, 현재의 시점에서 큰 반전이 만들어지긴 여러모로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고 왓슨이 그리 꾸준했던 것도 아니었다. 지난 시즌에 도약하긴 했으나, 그마저도 완전하게 한 시즌을 보낸 게 아니었다. 그런데도 큰 계약을 바라고 있는 여건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왓슨이 하는 수 없이 단년 계약을 수용할 것으로 짐작된다. 퀄러파잉오퍼 수용 여부와 별개로 1년 후 재도약을 노리는 게 그나마 현실적일 수 있다. 작년 이맘때 조너던 쿠밍가가 팀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받아들였으나, 끝내 트레이드됐으며 결국은 장기계약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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