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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기계’ 김현수, 3점 홈런으로 개인통산 4천루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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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KT 김현수가 3점 홈런을 기록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KBO리그 역대 4번째 개인 통산 4천루타 고지에 올랐다. 사진=KT위즈

2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KT 김현수가 3점 홈런을 기록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KBO리그 역대 4번째 개인 통산 4천루타 고지에 올랐다. 사진=KT위즈

프로야구 KT 위즈 김현수가 KBO리그 역대 4번째 개인 통산 4천루타 고지에 올랐다.

김현수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KT가 3-0으로 앞선 6회말 2아웃 1·3루서 한화 조동욱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뒤쪽 홈런을 때려냈다.

KT는 김현수의 홈런에 힘입어 12-1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기록,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1게임차로 벌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통산 3천996루타를 기록 중이었던 김현수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4천루타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김현수는 이승엽(4천77루타·전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4천585루타·삼성), 최정(4천518루타·SSG 랜더스)에 이어 역대 4번째 달성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현수는 지난 5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개인통산 3천900루타 고지에 올랐고 지난달 20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는 17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하며 이 부문 공동 1위였던 양준혁·박한이(전 삼성)을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오르는 등 올 시즌 잇달아 대기록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2006년 육성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데뷔 첫 안타와 함께 첫 루타를 신고했다.

2015시즌까지 두산서 1천986루타를 올린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김현수는 2017시즌 종료 후 LG 트윈스로 이적, 지난해까지 LG서 8시즌 동안 1천858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KT로 이적해 올 시즌 156루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 팀 내 3위에 올라있다.

한편, KBO는 표창규정에 근거해 김현수에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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