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특별한 시도가 뭐길래? ‘후반기 타율 0.360’ 김민석 “박민우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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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민석이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전 4회말 1사 우중간 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박민우 선배님 같은 유형의 스타가 돼야 한다.”
트레이드 첫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1년 만에 전혀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 가지 타격폼으로 시즌을 완주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여러 변화를 시도한 결과다. 두산 김민석(22)은 “NC 박민우 선배님이 롤모델”이라며 “타 팀이지만 많이 보고 배웠다”고 밝혔다.
두산의 기세만큼이나 김민석의 방망이도 예사롭지 않다. 2일 현재 두산은 52승4무45패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5위 KIA에 불과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지만,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 요소다. 전반기 79경기에서 타율 0.306을 기록한 김민석은 후반기 14경기에서 0.360까지 끌어올렸다.
두산 김민석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3회말 3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2일 잠실 더비에서도 2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6일 잠실 삼성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1일 LG전에서는 9회초 2사에서 오지환의 좌측 담장을 향한 홈런성 타구를 뛰어올라 잡아내는 호수비까지 선보였고, 지난달 30일 문학 SSG전에서는 시즌 8번째 결승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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