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최다 8어시스트' 숙명여고 송예인 "언니들이 잘 넣어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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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동환 인터넷기자] 송예인(173cm, G/F)의 1학년답지 않은 활약과 당돌함은 숙명여고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숙명여고는 29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제8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선일여고와의 4강전에서 61-55로 승리했다.
숙명여고 1학년 송예인은 30분 56초를 소화하며 12점 8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슈팅 효율은 좋지 못했지만 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원들의 움직임을 살렸고, 탄탄한 수비로 3스틸과 1블록슛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송예인은 "주말리그에서 좋지 않게 패배했던 기억이 있어서 선일여고는 이기고 우승하자고 팀원 모두가 같은 생각을 했다. 선일여고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숙명여고는 전반 25점에 그치며 선일여고에 밀렸다. 하지만 5명이 뛰는 선일여고의 약점을 공략하며 후반 역전에 성공,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송예인은 "상대가 지역 수비로 나오니까 슛만 쏘고 돌파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것도 있고, 전날에도 경기를 뛰고 와서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그래도 벤치에서 언니들과 코치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계속 해보자고 하면서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생기게 해주셔서 역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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