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울산 더비'부터 '자이언트 킬러'의 도전까지...2026-27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5 조회
- 목록
본문
사진=KFA
[포포투=김아인]
대한민국 축구 최고 클럽의 왕좌를 가리기 위한 한판 승부, ‘2026-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가 29일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이번 3라운드에는 앞서 2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16개 팀(K리그2 10팀, K3리그 5팀, K4리그 1팀)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출전하지 않는 K리그1 8개 팀이 새롭게 합류해 총 24개 팀이 16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번 라운드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하부리그 팀들의 '반란' 여부다. 지난 2라운드에서는 무려 6개의 하부리그 팀이 상위 리그 팀을 잡는 이변을 연출하며 코리아컵 특유의 묘미를 선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K3리그 부산 교통공사다. 백기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 교통공사는 2라운드에서 코리아컵 최다 우승(5회)에 빛나는 K리그2 수원 삼성을 격파하는 대이변을 썼다. 외국인 공격수 얀의 매서운 골 감각을 앞세운 부산 교통공사는 K4리그 선두를 달리는 진주 시민축구단과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진주 역시 2라운드에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를 2-0으로 제압한 만만치 않은 전력이라 화력전이 예상된다.
사진=KFA
K3리그 선두 시흥 시민축구단도 주목 대상이다. 이승희 감독이 지휘하는 시흥은 2라운드에서 K리그2 대구FC를 1-0으로 꺾은 기세를 이어 K리그2 충남 아산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이변을 꿈꾼다.
한편, 울산에서는 역사적인 맞대결이 성사됐다. K3리그 울산 시민축구단이 K리그1의 거함 울산 HD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울산 시민축구단 창단 이후 공식 경기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울산 더비'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울산 HD가 앞서지만, 단판 승부라는 변수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울산 시민축구단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올 시즌 코리아컵은 대회 운용 및 상금 규모에서 큰 변화를 맞이했다. K리그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일정과의 조화를 위해 경기 운영 방식을 개편했으며, 상금 규모도 대폭 늘렸다. 총상금은 기존 7억 1,200만 원에서 11억 400만 원으로 크게 증액됐으며, 우승 상금 역시 종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우승을 향한 참가 팀들의 동기부여가 한층 강해졌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