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적 있었나…음바페 고개 숙였다 "최다 득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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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Photo/Rebecca Blackwell-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대기록을 쓰고도 고개를 숙였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9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미국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순위 결정전에서 4대6으로 패했다. 한때 0-4로 밀리던 경기를 3-4까지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진 못했다.
프랑스의 패배에도 음바페는 월드컵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후반에만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에서만 총 22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21골)를 밀어내고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총 10골-4도움을 폭발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1970년 멕시코 대회 게르트 뮐러(독일·당시 서독·10골) 이후 무려 56년 만에 단일 대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 총 14개의 공격포인트로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58년 스웨덴 대회의 쥐스트 퐁텐(프랑스·13골), 1970년 멕시코 대회 뮐러(10골-3도움)의 13개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음바페는 상황에 따라서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골든부트'(득점왕)를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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