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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상승세' KT, 선두 탈환도 도전…위기의 LG, 반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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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1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7.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1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7.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매서운 상승세를 자랑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내친 김에 선두 탈환에도 도전장을 던진다.

KT는 21~23일 안방인 수원 KT위즈파크로 두산 베어스를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르고, 24~26일 사직구장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만난다.

최근 KT는 투타 조화 속에 가파른 상승세를 뽐냈다.

이달 5일 수원 롯데전부터 8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3경기를 내리 이기며 전반기를 마친 KT는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7연승을 내달렸다.

 

후반기를 3위로 시작했던 KT는 2위 LG와의 4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2위로 올라섰다. 51승 1무 35패를 기록한 KT는 선두 삼성 라이온즈(53승 2무 33패)와 격차도 2경기로 좁혔다.

견고한 마운드가 KT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7연승 기간 KT는 단 12실점에 그쳤다.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이 1.71에 불과하다.

소형준과 맷 사우어, 로건 앨런이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전반기에 다소 부침을 겪었던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9일 L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반등의 발판을 놨다.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건재한 가운데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 등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치면서 불펜도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막판 주춤했던 타선도 후반기 시작과 함께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7연승 기간 홈런 4방을 몰아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베테랑 허경민이 타율 0.519(27타수 14안타)를 작성하며 타선을 쌍끌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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