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피츠버그엔 괴물만 있나? ML 최고 투수 스킨스·ML 최고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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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 코너 그리핀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초대형 유망주가 등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피츠버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유망주 거포 이스멀린 발데즈를 4번 타자-우익수로 배치했다. 발데즈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3회에는 상대 투수 조이 칸티요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5회 다시 볼넷을 추가했고, 6회에는 삼진을 기록했다.
그리고 극적인 장면은 9회에 나왔다. 1사 1루 상황에서 발데즈는 상대 투수 윌 디옹의 몸쪽 패스트볼을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발데즈는 데뷔 후 31경기 만에 12홈런과 31타점을 생산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 기록이다. 지난 2017년 리스 호스킨스, 2018~19년 아리스티데스 아퀴노, 2019년 윌 스미스를 제외하면 그보다 뛰어난 기록을 남긴 선수가 없다.
올해 22세인 발데즈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지난 2021년 피츠버그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맞손을 잡은 뒤 지난해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 타율 0.368 8홈런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발했던 발데즈는 지난 5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5경기에서 2홈런을 터트렸지만, 타율이 너무 낮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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