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중, 대통령배 중고배구 13년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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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남자중등부서 1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송산중 선수단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산중학교
화성 송산중이 제59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남자중등부서 1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김민호 감독이 이끄는 송산중은 13일 충북 옥천다목적체육센터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 경기서 태릉중을 2-0(25-22 25-2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송산중은 2013년 제47회 대회 이후 13년만에 다시 정상에 서며 올시즌 제81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5월)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대통령배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020년(54회), 2021년(55회)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2022년도에 54·55회 대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더욱이 올 시즌 태릉중과는 각종 대회 결승전서 3번, 준결승전서 1번 맞대결을 펼쳐 2승2패로 호각세를 유지했다.
송산중은 준결승서 남성중을 2-0으로, 태릉중은 문흥중을 2-1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산중의 이현민은 최우수선수상을, 엄시헌은 세터상을, 한승현은 우수공격상을, 이온유는 리베로상을, 정동근 코치는 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김민호 감독은 "조별리그서 2승을 거두고 3번째 경기서 각리중에 0-2로 패한 것이 예방주사가 돼 아이들한테 각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아이들이 좀 정신을 차렸는지 경기력이 많이 올라오며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다 잘해줘서 이기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어제 미팅하면서 선수 개개인에 임무를 부여하며 해야 될 부분들에 약속을 한 것이 잘 이뤄져서 좋은 경기를 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 수성고는 남고부 결승 경기서 순천제일고에 1-3(21-25 20-25 25-22 19-25)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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