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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기회+출전 시간 증가’ 건국대 송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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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노력했다면, 더 따라잡았을 거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았다”

건국대는 지난 11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에서 성균관대에 71-79로 졌다. 2승 2패. A조 3위로 결선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건국대는 경기 직전 호재를 맞았다. 성균관대의 핵심인 구민교(196cm, F)와 이제원(193cm, F)이 한꺼번에 이탈한 것. 또, 구민교와 이제원이 높이를 지닌 선수이기에, 건국대는 부담을 제대로 줄였다.

 

전기현(194cm, F)을 위한 무대가 제대로 마련됐다. 하지만 전기현의 출전 시간은 6분에 지나지 않았다. 경기 초반 코트에 미끄러졌고, 미끄러진 후 왼쪽 햄스트링을 붙잡았다. 그런 이유로, 코트에 더 이상 나서지 못했다.

뭉구(210cm, C)라는 최장신 선수가 존재했지만, 뭉구는 건국대 선수들과 합을 많이 맞추지 못했다. 기본기 또한 부족했다. 황준삼 건국대 감독으로서는 뭉구를 투입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건국대 벤치는 송강민(192cm, F)을 투입했다.

언더사이즈 포워드인 송강민은 탄탄한 상체를 지닌 자원. 코트에 나선 송강민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연달아 해냈다. 송강민의 투지가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고, 건국대는 경기 종료 5분 27초 전 63-67로 성균관대를 위협했다.

송강민은 경기 종료 5분 17초 전 탑에서 3점을 꽂기도 했다. 그리고 백경(190cm, G)이 3점. 건국대 벤치가 요동쳤다. 건국대와 성균관대의 점수가 69-69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국대의 추격은 거기서 멈췄다. 3점을 연달아 내줬기 때문. 이로 인해, 다잡은 대어를 놓쳤다. A조 2위에 오르지 못했다.

송강민은 “코트로 나설 때, 팀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궂은일과 수비부터 했다. 하지만 조금 더 노력을 해야 했다. 그렇게 했다면, 더 따라잡았을 거다. 노력을 더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라며 성균관대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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