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두 골 모두 취소' 대전, 제주와 0-0 무승부...승점 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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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민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두 차례나 골망을 흔들고도 웃지 못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 SK FC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대전은 7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특히 주민규가 전반과 후반에 걸쳐 두 골을 넣고도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 처리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부터 대전이 몰아쳤다. 이명재와 서진수의 슈팅으로 기세를 올린 대전은 전반 17분 서진수의 슛이 막히며 나온 리바운드를 주민규가 밀어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것이다. 제주도 권기민의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양 팀 골키퍼의 선방 속에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볼 점유율은 대전이 75%로 크게 앞섰다.
아쉬움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2분 주민규가 다시 골을 넣었으나 크로스를 올린 엄원상이 오프사이드에 걸려 또 취소된 것이다. 이후 남태희와 이탈로가 대전 골문을 위협했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쏟아냈다. 대전이 디오고와 유강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하자 제주도 장민규와 신상은을 내세워 맞선 것이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결과로 제주는 8위 대전은 10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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