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드래프트 맞네!' 서머리그를 접수하고 있는 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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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황금 드래프트라는 평이 맞았다.
2026 NBA 드래프트는 1년 전부터 역대급 드래프트라는 기대가 많았다. 대린 피터슨, AJ 디반사, 카메론 부저라는 확실한 TOP 3와 그 아래 유망주들의 수준도 좋다. 즉, 질과 양이 풍부한 드래프트라는 평이었다.
아직 서머리그에 불과하지만, 그 호평은 어느 정도 사실이 됐다. TOP 3 디반사, 피터슨, 부저는 모두 뛰어난 활약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세 선수는 무난히 올스타로 성장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 크게 놀랍지 않다. 놀라운 것은 다른 선수들이다.
세 선수 다음 레벨로 평가됐던 전체 4순위 케일럽 윌슨이 11일(한국시간) 데뷔전을 가졌다. 그리고 놀라운 활약을 했다. 35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무엇보다 3점슛을 11개 시도해 7개 성공했다. 윌슨은 대학에서도 평균 19.8점 9.4리바운드를 기록한 득점원이다. 35점은 놀랍지 않으나, 3점슛 7개는 놀랍다. 대학 시절, 윌슨의 유일한 약점이 3점슛이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경기당 평균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25% 성공률에 그쳤다. 만약 윌슨이 3점슛까지 좋았다면, 이번 드래프트는 TOP 4 드래프트로 불렸을 것이다. 윌슨의 장점인 신체 조건과 수비력은 TOP 3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1경기에 불과하지만, 윌슨의 활약은 충격적이다. 이날 3점슛 실력이 운이 아니라면, 시카고 불스는 단번에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또 6순위 마이켈 브라운 주니어도 20분 출전 시간제한 속에 20점 3어시스트로 돋보였고, 수비형 선수로 알려진 9순위 모레즈 존슨 주니어도 27점 8리바운드로 공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1순위만큼 주목받았던 11순위 약셀 렌더보그도 매 경기 20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서머리그만 봤으나, 괜히 황금 드래프트라고 불린 것이 아니었다. 최근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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