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1타점 3득점 맹활약, 올스타전 날아다녔는데 왜 MVP 놓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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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현빈. /OSEN DB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현빈(22)이 아쉽게 올스타전 MVP를 놓쳤지만 팀 동료 허인서(23)의 MVP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문현빈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6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날리며 기분좋게 올스타전을 시작한 문현빈은 4회 무사 1루에서도 안타를 날리며 찬스를 연결했다. 6회에도 안타를 때려낸 문현빈은 8회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문현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홈 구장은 아니지만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가 녹아 있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렸다는 의미가 있고, 우리 팀이 상을 싹슬이해서 기분이 좋다”고 올스타전 소감을 전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이 진행됐다.1982년 개장 이후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에서 양의지, 류현진 등 베테랑들의 기록 도전과 27명의 첫 올스타 출전 신예들이 맞붙는 가운데, 나눔의 5연승과 드림의 7년 만의 승리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8회초 1사 2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며 포효하고 있다. 2026.07.11 / [email protected]
팀 동료 허인서와 나란히 이날 경기 4안타를 기록한 문현빈은 장타가 있는 만큼 충분히 올스타전 MVP를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MVP 투표 시점이 허인서가 4안타를 친 직후였고 이미 허인서로 표가 몰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문현빈은 2위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대신 문현빈이 우수타자상을 수상했다.
문현빈은 “투표 시점에 대한 얘길 들었는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 “(MVP를 수상한 허인서를) 너무 축하하고 경기 중엔 사실 경쟁이었기 때문에 그 생각으로 더 재밌었다. 오늘 올스타전 계기로 같이 시즌도 마무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며 허인서의 MVP 수상을 축하했다.
올 시즌 80경기 타율 2할8푼8리(319타수 92안타) 9홈런 50타점 52득점 6도루 OPS .839를 기록한 문현빈은 성공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한화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5할 승률을 맞췄다.
문현빈은 “승률 5할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가을야구 싸움 이어가고 있는 만큼 후반기 시작부터 치고 올라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후반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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