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리 군단' 차기 사령탑, 콘테·만치니도 아닌 과르디올라? 칼 가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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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세계적인 명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안토니오 콘테, 로베르토 만치니에 이어 펩 과르디올라라는 이름까지 거론됐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차기 감독 후보로 콘테와 만치니가 거론되는 가운데, 깜짝 카드는 과르디올라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주리 군단'은 대대적인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자국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와 레오나르두가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의 핵심 수뇌부로 합류하면서 대표팀 재건 작업이 본격화됐다.
현재 가장 현실적인 후보로는 콘테와 만치니가 꼽힌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은 콘테 선임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FIGC 예산을 넘어서는 연봉 부담을 덜기 위한 재정적 지원 가능성까지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에게는 연봉 400만 유로(약 69억 원) 수준의 4년 계약이 거론된다.
만치니 역시 후보군에 있다. 그는 이탈리아를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0 정상으로 이끈 감독이다. 조반니 말라고 FIGC 회장과도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걸림돌도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만치니가 2023년 여름 이탈리아 대표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으로 향했던 일을 언급하며, 이 선택이 이탈리아 축구계에 '집단적 충격'으로 남아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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