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손흥민 불화설 다 풀릴까' 국회 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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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OSEN=고성환 기자]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대표팀 주장 손흥민(34, LAFC)이 나란히 국회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하는 청문회 개최가 확정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청문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인 13명과 참고인 10인 명단도 확정됐다. 증인으로는 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을 비롯해 감독 선임 과정에 깊게 관여했던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등 총 13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체위는 홍명보 전 감독에게 '선임 절차의 정당성, 2026 월드컵 부진 원인 및 경기 운영 책임, 조기 귀국 후 미국 재출국 경위' 등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이임생 전 이사는 이번에도 '감독 선임 전권 위임받은 경위와 적법성 증인'이 핵심 신문 요지다.
[OSEN=수원, 이대선 기자] 우승컵도, 100만 달러(약 15억 원) 우승 상금도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차지가 됐다. 논란 속 한국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내고향은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경기장 분위기 역시 마지막까지 씁쓸함을 남겼다.내고향은 23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에서 도쿄 베르디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공식 관중은 2670명이었다.경기 종료 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23 /[email protected]
이들 외에도 이용수 부회장과 김승희 전무이사, 김정배 상근부회장, 김병지 부회장, 김진규 코치, 최영일 전 부회장, 박항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선수단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전반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운영 실태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강원FC 대표이사이기도 한 김병지 부회장은 '문체부 감사에 따른 방만 운영 및 비정상적인 축구 세금경제학 논리 발언 관련'에 대해서도 질문받을 예정이다. 그는 최근 시도민구단은 고액 연봉 선수들이 40% 이상을 세금으로 내기 때문에 사실상 반값으로 운영하는 셈이라는 주장을 펼쳐 비판받은 바 있다.
참고인도 10명이나 된다. 최근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을 포함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와 이영표는 새로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 의원이기도 하다.
현역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과 황희찬까지 참고인으로 나서는 점이 눈에 띈다. 문체위는 두 선수에게 '월드컵 경기성과 및 대표팀 관련'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 김영광과 MBC 축구 해설위원 서형욱, 스포츠기자 박동희도 참고인으로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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