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기 탈락한 한국, '병역 면제' 아시안게임 4연패 가능한가" 日도 주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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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도 주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아시안게임 4연패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일본의 풋볼존은 9일 '한국이 아시안게임 멤버 23명을 발표했다. 유럽파도 적극 소집했으며, 와일드카드도 3명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U-23)에는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양민혁(토트넘)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9명과 강상윤(전북) 등 14명의 K리그 선수들이 선발하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규정에 따라 3명을 뽑을 수 있는 23세 초과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기혁(강원)이 포함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최연소 선수로는 2007년생 박승수(뉴캐슬)가 포함됐으며,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신민하(강원FC), 배현서(경남FC) 등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올랐다. 직전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던 양현준 엄지성 이기혁 배준호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윤도영(브라이턴) 서재민(인천) 손정범(서울) 등 일부 승선 기대감이 컸던 선수들이 제외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민성 감독으로서는 절치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1월 2026년 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그쳤으며, 특히 두 살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에 패해 무너지는 모습은 한국 팬들에게는 충격이었다. 해외파가 없다는 점이 작용했지만,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2022년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해 황금 세대를 구축할 기반을 닦았다.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선수들은 한국 대표팀 선수단의 핵심 자원으로서 성장한 경우가 많았다. 아시안게임 결과가 중요한 이유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메달 수확에 실패한다면, 유럽 진출 중인 해외파들의 경우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병역 해결 등을 위해 여러 방안 등을 고민해야 할 경우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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