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PL 0골→두 시즌 연속 트로피...카마다, 팰리스와 1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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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카마다 다이치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동행을 이어갔다.
팰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1년 계약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패리시 회장은 "가마다와 계약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중원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줬고,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팀에 남기로 결정해 매우 만족스럽다. 월드컵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프리시즌에 합류해 바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대항전 일정을 함께 준비하길 바란다"라 고 말했다.
카마다는 2017년 사간 도스를 떠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초반에는 신트트라위던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이후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을 기점으로 흐름이 꺾였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대회 이후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부진이 이어졌다. 한때 AC 밀란 이적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높은 연봉 조건이 걸림돌이 되면서 협상이 무산됐다.
이후 라치오로 이적했지만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지 못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었고, 구단은 동행을 이어가길 원했지만 카마다가 약 250만 유로(약 37억 원)의 계약금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결국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난 카마다는 팰리스에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고, 프랑크푸르트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글라스너 감독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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