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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아틀레티코행 앞둔 이강인…벌써 영향력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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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6.06.12.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두고 현지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의 영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한국에선 이미 기정사실처럼 여겨진다"며 "한국 나이키 공식 스토어에선 아틀레티코 유니폼이 벌써 품절됐다"고 조명했다.

이어 "구단은 아시아 축구계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을 영입하는 게 얼마나 큰 잠재력을 지녔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이강인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아시아 시장 진출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강인 효과'는 이미 시작됐다"고 짚은 매체는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만들었던 파급 효과를 떠올리게 한다. 이강인은 수백만명의 팔로워와 막대한 영향을 지닌 스타"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모든 당사자 간 합의가 완료됐다"고 남겼다.

로마노 기자는 "PSG와는 4000만 유로(약 688억원) 금액에 몇 달 전 합의했다. 이강인 또한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했다. 이제 공식적인 절차만 남았으며, 구두 합의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조만간 발표가 나올 거라고 전했다.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email protected]

스페인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2023년 PSG에 입단한 뒤 세 시즌 동안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직전 시즌엔 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5연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함께했지만,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자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이강인은 지난겨울부터 팀을 떠날 거란 소문이 퍼졌고,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지난달 30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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