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마냥 뒤뚱거렸다" 호날두 향한 독설…포르투갈 16강 탈락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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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북중미 월드컵 탈락 원인으로 지목됐다. 과거 첼시 FC에서 뛰었던 크리스 서튼은 호날두가 최전방에서 제 몫을 하지 못했다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글로벌 매체 '스포츠키다'는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서튼이 포르투갈의 월드컵 탈락에 대한 책임을 호날두에게 돌렸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 미국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16강 스페인전에서 0-1로 패하며 짐을 쌌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9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경기 흐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호날두는 경기 내내 터치 19회에 그쳤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기록한 터치는 단 3회에 불과했다.
사진: 크리스 서튼 SNS
경기 후 'BBC 라디오 5 라이브' 해설에 나선 서튼은 "포르투갈 선수 중 다수는 경기장을 빠져나오면서 '호날두가 우리를 망쳤다. 우리가 탈락한 이유이자 공격 진영에서 고전한 이유'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포르투갈이 왜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겠는가. 바로 중앙 공격수 때문"이라며 "중앙 공격수는 움직이고, 경기에 관여하고, 압박하며 다양한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그러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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