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159km 실화냐' 곽빈 전율의 투구...'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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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7회초 투구를 마친 곽빈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7.08/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변은 없었다.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예상대로 쉽게 이겼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 전날 상대 고졸 신인 선발 김민준 공략에 실패하며 2대4로 패배, 상대 9연패 탈출 제물이 됐던 두산인데 2차전 승리로 5연속 위닝 시리즈 가능성을 살렸다. 9일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5연속 위닝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된다.
두산이 유리할 경기였다. 두산은 선발이 에이스 곽빈. 최근 엄청난 상승세. 반대로 SSG는 불펜데이였다. 퇴출된 베니지아노 빈 자리를 메울 선발이 마땅치 않았다. 2군에도 선발이 없어 불펜 요원 전영준을 50구 정도 생각하고 선발로 내세웠다.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2회초 전의산이 선제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7.08/
시작은 예상 밖이었다. 전영준이 1회를 안정적으로 막아낸 가운데, 2회 전의산이 곽빈의 156km 강속구를 완벽한 타이밍에 받아쳐 선제 솔로포로 연결시킨 것.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2회말부터 두산 타자들의 방망이가 터지기 시작했다. 양의지, 안재석의 연속 안타에 박찬호가 희생번트를 대 1사 2, 3루. 여기서 정수빈이 동점 희생 플라이를 쳤다. 그리고 이어 등장한 윤준호가 균형을 깨는 역전 결승 투런포를 때려냈다.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경기, 2회말 2사 3루 윤준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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