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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혹평' 韓 축구 위상 역대급 폭락... "월드컵 34위보다 못하다" 美 유력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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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홍명보 감독을 손흥민을 후반전 교체출전시킨후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홍명보 감독을 손흥민을 후반전 교체출전시킨후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사진=김진경 대기자

굴욕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외신으로부터 실제 성적보다 더 참혹한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이번 대회에 참가한 48개국을 대상으로 자체 선정한 월드컵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이 랭킹에서 대한민국은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거둔 실제 최종 순위인 34위보다도 4계단이나 더 낮은 38위로 평가받는 굴욕을 맛봤다.

 

매체는 한국에 대해 "체코를 2-1로 꺾으며 긍정적인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연달아 패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로 인해 승점 3점, 골득실 -1에 그치며 성적이 좋은 조 3위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32강 토너먼트 진출권마저 따내지 못했다"며 "이는 우루과이와 가나를 제치고 토너먼트에 올랐던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과 비교해 명백한 퇴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LAFC)에 대해서도 "경기력에 영향력을 주지 못하며 고전했고, 결국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모까지 겪었다"고 혹평을 덧붙였다.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  후반전  선제골을 허용하며 남아공에 0-1로 패해 조3위에 머문  대표팀, 손흥민의 아쉬움이 커 보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 후반전 선제골을 허용하며 남아공에 0-1로 패해 조3위에 머문 대표팀, 손흥민의 아쉬움이 커 보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당초 홍명보호는 대회를 앞두고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 등 수많은 해외 매체들로부터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는 유력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첫 경기였던 체코전 2-1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멕시코와 남아공에 모두 0-1로 연패하며 1승 2패로 무너졌다. 한국은 조 3위 자격으로 32강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경우의 수까지 치열하게 따졌지만, 결국 타 구장 결과마저 따라주지 않으면서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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