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탈락 원흉으로 지목된 레전드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 조회
- 목록
본문
각 UPI연합뉴스·뉴시스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의 32강 진출 실패 및 조기탈락의 책임자로 지목되는 가운데,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도 포르투갈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영국 축구 전문가들은 호날두는 이후에도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조롱섞인 전망도 내놨다.
7일(현지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는 이번 대회 이후에도 호날두가 대표팀 내 영향력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는 스포츠 방송인 제프 스텔링(71)과 전 축구선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9)의 분석을 전했다.
토크스포츠 ‘월드컵 브렉퍼스트’에 출연한 아그본라허는 “만약 내가 차기 포르투갈 감독직을 제안받는다면, 호날두가 대표팀 명단에 없다는 조건에서만 수락할 것”이라며 호날두의 존재가 포르투갈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호날두는 경기 전날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지만, 스페인전이 마지막 경기가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지만 끝내 승리를 이끌지 못했고,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월드컵 무대는 마지막이라고 못 박았지만, 호날두가 대표팀 생활 자체를 접을지는 불확실하다. 그는 “이번 경기가 대표팀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A매치 통산 150골까지 단 4골만 남겨둔 상황이어서 호날두가 대표팀 활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포르투갈을 이끌었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월드컵 탈락 직후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스텔링은 “호날두가 차기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 있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앞서 홍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 오전 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이었던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 감독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를 내려놓는다”면서도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다. 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관련자료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