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 체제 전환 후 ‘7경기 무패’ 대구, 막강 ‘화력쇼’로 선두권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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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구FC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성용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지난 4일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맞대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승점 28을 확보한 대구는 4위에 위치했다. 선두 부산 아이파크(승점33)와 격차도 5점까지 줄였다.
무엇보다 최 감독이 부임한 이후 7경기에서 5승2무로 승점 17을 쓸어 담았다. 공격은 시너지를 내고 있고, 수비는 단단해졌다. 이 기간 대구는 16골을 넣으면서 3실점에 그쳤다. 확실히 문제로 지적받던 수비 집중력 저하와 불안이 해소된 모습이다. 2골 이상을 내준 것 경기가 한 차례도 없다.
최 감독은 스리백으로 회귀한 뒤 황인택~김형진~김강산을 주로 기용하고 있다. 또 부침을 겪는 듯했던 측면 수비수 황재원도 윙백으로 나서면서 자기 모습을 더욱더 발휘 중이다. 미드필더진의 아쉬움은 있으나 베테랑 한국영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격은 말할 것도 없다. 에이스 세징야가 없는 기간에도 세라핌과 에드가는 물론 박기현, 김주공 등 국내 공격수들도 득점에 가담하는 모습이다. 공격 자원이 워낙 풍부해 조합을 고민해야 할 상황이다.
대구 단레이. 사진 | 대구
더욱이 대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공격수 단레이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단레이는 FC안양, 경남FC을 통해 K리그 3시즌을 소화한 자원이다. 그는 이번시즌 경남에서 8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했다.
결정력뿐 아니라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도 준수한 자원이다. 기존 자원인 에드가, 데커스, 박인혁 등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공격수다. 세징야를 비롯해 다른 브라질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춘다면 큰 시너지를 충분히 낼 수 있다. 단레이는 휴식기 전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만큼, 출전하는 데 이상이 없다.
단레이는 구단을 통해 “승격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겠다. 세징야, 에드가라는 레전드급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팀의 목표 달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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