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폭망에도 "옌스만은 웃었다"→SNS 팔로워 폭증 '꿀맛 같은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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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옌스 카스트로프가 공을 받아내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07/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무너졌지만, 옌스 카스트로프(22)는 수혜를 입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팔로우수가 급증한 것이다.
독일 빌트는 6일(한국시각) '스포츠적 성과로 봤을 때 카스트로프의 월드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이번 월드컵은 카스트로프에게 대성공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SNS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월드컵이 서서히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카스트로프는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인 카스트로프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경험했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경기를 펼치는 옌스 카스트로프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25/
대회가 끝난 뒤 카스트로프는 자신의 SNS에 아쉬움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글을 올렸다.
카스트로프는 "아쉬운 결과였고 우리가 꿈꿨던 월드컵은 아니었지만, 절대 잊지 못할 월드컵이었다"며 "이번 여정에 쏟아부은 노력과 희생, 그리고 믿음을 생각하면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진심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카스트로프는 "하지만 때로는 이게 축구다. 우리를 모든 순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이번 경험에서 배우고, 더 강해져 돌아와 계속 싸울 것입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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