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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배구 사랑 이어간다! 이호진 KOVO 신임 총재 키워드 3가지 "재미·생태계·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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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제9대 한국배구연맹 총재가 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OVO 제9대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이호진 제9대 한국배구연맹 총재가 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OVO 제9대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배구연맹 이호진(64) 총재가 선대의 배구 사랑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총재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조원태(50) KOVO 제8대 총재가 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호진 총재에게 직을 넘겼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구단주로도 배구 팬에게 익숙한 이호진 총재는 지난 4월 28일 KOVO 이사회를 통해 제9대 총재로 선임됐다. 임기는 올해 7월부터 2028년까지 3년으로 다가올 2026~2027시즌 리그 스폰서십도 맡게 됐다.

 

이호진 총재는 취임식 전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프로배구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배구가 가진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했다. 이제는 총재로서 V리그 전체의 발전과 한국배구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프로배구는 많은 팬의 사랑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팬들이 더욱 즐겁게 배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리그 경쟁력을 높이고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 국제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구단, 선수단, 지도자, 심판, 미디어 팬 여러분과 함께 한국의 배구 발전을 이끌겠다. 팬 여러분과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V리그를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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