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흔들리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감독, 日 잔뜩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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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스웨덴 대표팀이 일본의 조직력을 높게 평가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일본은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스웨덴과 맞붙는다.
현재 일본은 조별리그 2경기에서 1승 1무(승점 4)를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와 2-2로 비긴 뒤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스웨덴은 튀니지전 5-1 승리에 이어 네덜란드전 1-5 패배를 기록하며 같은 승점 3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맞대결은 조 순위를 결정할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일본은 무승부만 거둬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지만, 패할 경우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의 사령탑인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일본의 강점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포터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일본 대표팀의 선수 운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며 폭넓은 선수층을 보여주고 있다.
포터 감독은 "일본은 누가 출전하더라도 팀의 경기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며 "선수가 바뀌어도 조직력과 경기 수준이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팀 전체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움직인다. 개인 교체가 전술적인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일본의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그는 오랜 기간 유지된 팀 문화에도 주목했다.
포터 감독은 "일본은 오랜 시간 같은 주장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해 왔다"며 "그러한 리더십이 현재의 조직력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은 결코 단조로운 팀이 아니다. 선수 구성에 변화가 생겨도 경기력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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