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아! 형편 없어” 2G 연속 무승부... 벨기에를 향한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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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루카쿠
(MHN 이상준 기자) 두 경기 연속 승점 1점에 그쳤다. 호흡도 맞지 않는 내용에 혹평만 더해졌다.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란과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졸전이다. 경기 하루 전 입국이 허용되는 이란의 리스크를 고려해봤을 때, 외려 밀렸다고 여겨진다.
벨기에는 전반전 80%의 볼 점유율을 가져가고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SSC 나폴리)의 슛은 이란의 수비에 빈번히 막혔고, 로멜로 루카쿠(SSC 나폴리)의 공중볼 경합도 원활하지 않았다. 슈팅 11개를 기록하고도 유효 슈팅 4개, 무득점에 틀어막힌 이유다.
후반전은 더 심각했다. 이란(5개)보다 7개 많은 12개의 슈팅을 때려냈지만, 기대 득점은 단 0.98점에 불과했다. 설상가상 후반 22분 네이선 은고이(릴 OSC)가 불필요한 동작으로 레드카드를 받는 악재까지 더해졌다. 그러면서 추가된 승점은 1점에 불과했다.
벨기에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만회하고자 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 2점에 그쳤다. 27일(한국시간)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겨야 32강을 노려볼 수 있다.
연일 강호답지 않은 경기력에 혹평이 더해진다.
영국 BBC는 이란전 후 “지난 10여 년 동안 벨기에의 월드컵 우승 여부는 ‘할 수 있을까’의 문제가 아니었다. ‘언제 할 것인가’의 문제였다. 더 브라위너와 루카쿠는 모두 유럽 최고의 선수들로 꼽혔다. 그런데 10여 년이 지난 지금 벨기에는 쇠퇴했다. 잠재력을 다 만개하지 못했다”라고 분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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