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롯데 vs '연패' SSG, 반등 위한 외나무다리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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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6.06.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13연패 후 좀처럼 분위기를 뒤집지 못하고 있는 SSG 랜더스가 서로를 겨누고 반등을 시도한다.
롯데와 SSG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쏠 KBO리그 주중 3연전을 펼친다.
롯데는 지난주 두산 베어스와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2승 4패를 기록하며 7연속 루징시리즈에 빠졌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일주일 내내 엔트리를 흔들었으나 큰 효과는 없었다.
재정비를 위해 2군에 다녀온 전준우, 유강남, 정철원 등은 여전히 부진을 벗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일 두산전에서는 한 타구에 3연속 송구 실책이 나오며 어이없는 실점을 내주고 5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같은 기간 키움 히어로즈는 천적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반전의 시리즈 스윕승을 거두며 최하위를 탈출했다.
지난달 2일 이후 7주 만에 다시 리그 최하위로 가라앉은 롯데는 비슷한 처지의 SSG를 만나 반등을 노린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토마스 해치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6.06.14. *재판매 및 DB 금지
SSG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대역전패를 당하며 사기가 크게 꺾였다.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3회까지 6-0으로 앞서다 경기를 내줬고, 이튿날 경기에서도 7-3 리드를 붙잡지 못했다.
이달 초 13연패를 끊고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다시 연패에 빠졌다.
전날(14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새 외인 토마스 해치도 4⅓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나란히 위기에 놓인 롯데와 SSG. 인천 3연전은 양 팀 모두에게 반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번 주, 순위표 두 번째 자리에 머물고 있는 KT 위즈는 천군만마와 함께 선두 탈환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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