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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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서 같은 팀으로 뛰고 싶고, 상대팀으로 만나도 재미있을 거 같다. 뭐가 되었든 동생 의견을 존중하고, 응원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
부주장을 맡은 양재혁(191cm, F)은 2026~2027시즌 준비에 들어가기 무섭게 야간훈련까지 소화한다.
양재혁은 2025~2026시즌이 끝나자마자 득남했다. 휴가 60일을 고스란히 육아에 집중했다.
다행스럽게 아들이 시즌 끝난 직후인 4월 9일 태어났다. 양재혁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준 아들을 효자라고 했다.
가족이 늘어난 양재혁은 또 다른 가족과 만남도 꿈꾼다.
KBL은 3년 이상 해외 프로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 대상 특별 드래프트를 신설했다.
양재혁의 동생인 양재민은 2020년부터 6년 동안 일본 B리그에서 활약했다. KBL 특별 드래프트를 통해 KBL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다만, 미래는 알 수 없다. 양재민은 우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잠시 농구공을 놓는다. 2년 뒤 활약할 무대를 결정할 예정이다.
양재혁은 “뭐가 되었든 동생 의견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면서도 “일본에 있을 때도 일본 전지훈련을 가니까 한 번은 만났으면 했는데 아쉽게 연습경기를 하지 못했다. 한국에서라도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동생과 같은 코트에 서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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