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QS→3점대 ERA 진입…‘낭만 투수’ 임찬규 ‘완벽 부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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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가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개막 직후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분위기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를 쐈다. 연이은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3점대까지 떨어트렸다. ‘낭만 투수’ 임찬규(34·LG)가 ‘완벽 부활’을 선언했다.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KT의 경기. 최상위권 2팀의 그야말로 ‘빅뱅’이었다. LG는 시즌 초반 KT와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흐름을 뒤집을 필요가 있었다. 반대로 KT는 분위기를 이어야 했다.
LG 임찬규가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두 의지가 격돌한 가운데, LG가 승리했다. 투·타가 조화를 이루면서 10-1로 크게 이겼다. 마운드에서 임찬규 활약이 눈부셨다. 6이닝 4안타 3사사구 4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깔끔한 QS를 적었다.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피칭이었다고 할 수 있다.
비단 2일 경기만 좋았던 게 아니다. 최근 흐름이 전체적으로 좋다. 지난달 6일 두산과 경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QS를 적었다. 12일 삼성전에서도 5.2이닝 1실점으로 좋았다. 이후 17일 SSG전(6이닝 3실점) 23일 키움전(6이닝 2실점)에서 연달아 QS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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