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인도네시아 평가전 전승 완승… 남자는 브라질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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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평가전 3전 전승 거둔 여자배구 대표팀 [대한배구협회 제공]
2028 LA 올림픽 동반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녀 배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3차전에서 세트 점수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앞선 1, 2차전을 모두 3대 1로 이긴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마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3전 전승으로 완벽하게 평가전을 마무리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강소휘가 18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예림과 박은서가 23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달 아시아배구연맹컵 우승에 이어 평가전 전승을 거둔 여자 대표팀은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은 모습입니다.
반면, 세계랭킹 26위 남자 대표팀은 세계 7위 강호 브라질과의 3차전에서 1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1세트를 가져오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브라질의 높은 블로킹 벽에 가로막히며 시리즈 성적 1승 2패로 평가전을 마쳤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을 바탕으로 기량을 최종 점검한 뒤, 다음 달부터 열리는 남녀 동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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