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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전역' NC 비밀병기 이용준 "안현민과 맞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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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상무에서 전역한 NC 투수 이용준이 취재진과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일 상무에서 전역한 NC 투수 이용준이 취재진과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뉴스1) 서장원 기자 = 힘겨운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마운드에 힘을 실어줄 '천군만마'가 당도했다. 바로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갓 전역한 '예비역 병장' 이용준이다.

이용준은 지난 1일 팀 동료 투수 송명기와 함께 상무에서 나란히 전역했다. 송명기가 점검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지만, 이호준 NC 감독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용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며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용준은 올해 상무에서 마무리 투수를 맡아 퓨처스리그 17경기 2승, 10세이브, 평균자책점 1.19의 좋은 성적을 냈다. 전역을 앞두고는 선발로도 등판했다. 입대 전 선발로 프로 커리어를 보냈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

2일 경기 전 만난 이용준은 "전역했다는 게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며 "팀에 급하게 복귀해 정신 없이 지냈다. 경기에 출전해 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선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듯, 이용준에게도 1년 6개월의 시간은 야구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그는 "상무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다양한 상황을 경험했다. 연투도 하면서 경기 운영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걸 느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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