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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승·안우진·장재영 레츠고! ‘더 이상 꼴찌는 NO’ 키움, 5일부터 대만서 마무리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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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하현승이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에 지명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부산고 하현승이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에 지명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4년 연속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든 키움이 절치부심에 나선다. 대만에서 두 차례 국제대회를 소화하며 2027시즌 반등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키움은 “이번 마무리캠프엔 설종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 45명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선수단은 5일 오후 12시3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중화항공 CI161편을 이용해 대만 타오위안으로 향한다.

이번 일정의 핵심은 실전 경험이다. 2026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과 아시아 윈터베이스볼 리그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선수별 기량과 보완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키움이 대만에서 2027시즌을 대비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키움이 대만에서 2027시즌을 대비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먼저 6일부터 이틀간 라쿠텐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에 나선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한국·대만·일본 3개국의 야구 문화 교류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만 타오위안시 정부가 주최한다. 키움과 대만 라쿠텐 몽키스, 일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3개 팀이 출전한다.

키움은 7일 라쿠텐 몽키스와 맞붙는다. 경기 전엔 안우진과 이주형, 김건희의 팬 사인회가 마련된다. 응원단도 현장에 함께해 KBO리그 특유의 응원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류전을 마친 뒤엔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이후 14일부터 아시아 윈터베이스볼 리그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

부산고 하현승이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에 지명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부산고 하현승이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에 지명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타이난 아시아·태평양국제야구훈련센터와 자이 시립야구장 등에서 대만 프로야구 연합팀과 일본 프로야구 연합팀, 일본 아마추어 연합팀, 대만 대학 연합팀 등을 상대로 총 14경기를 치른다.

새 얼굴들도 함께한다. 하현승을 비롯한 2027 신인·육성선수 11명이 합류해 프로 입단 후 첫 공식 훈련을 소화한다. 키움 관계자는 “프로 무대 적응과 개인 기량 점검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하는 장재영과 이승원, 이종민은 13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안우진과 이주형, 김건희는 교류전 일정만 마친 뒤 귀국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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