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김도영 vs 한화의 노시환 → 3루 MLB 포스팅 韓-日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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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김도영과 노시환이 수비훈련을 펼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15/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1루수로 나선 노시환이 수비위치로 향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17/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올 겨울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3루수 한일전이 벌어진다. '한신의 김도영' 사토 테루아키와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각) '일본프로야구(NPB) MVP이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사토가 포스팅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노시환 역시 KBO를 통해 지난달 31일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했다.
두 선수 모두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3루수다.
MLB닷컴은 '시장에 나온 타자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형 타자가 새롭게 매물로 등장했다'고 기대했다.
먼저 사토는 야수 최대어 레벨이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이 내다본 FA 시장 순위에서 사토는 투수 태릭 스쿠벌과 프레디 페랄타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토는 올해 NPB에서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타율 3할6리 출루율 3할8푼3리 장타율 0.609를 기록했다. 2루타 40개에 39홈런 106타점을 폭발했다.
MLB닷컴은 '사토는 성공적인 기록과 젊은 나이를 겸비했다. 이번 오프시즌 가장 주목받는 타자 중 한 명이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관심이 크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MLB닷컴은 '사토의 공격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다. 다만 본래 3루수인데 장기적으로 내야수로 적합할지에 대해서는 의문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노시환도 거포 3루수다. 노시환은 사토 보다 한 살 어린 2000년생이다. 올 시즌 타율 2할8푼3리 출루율 3팔6푼에 29홈런 9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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