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갈 선수를 놓칠 것인가?" 입단 전부터 엄청났던 ML 최고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7 조회
- 목록
본문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2루수 브라이스 투랑이 최근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가운데 프로 입단 당시 구단과 벌였던 계약 협상 일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밀워키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도 3-2로 이겼던 밀워키는 2승을 안고 탬파베이로 넘어갔다.
투랑은 2경기 연속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투랑은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1순위로 밀워키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던 그는 계약금 문제로 협상을 이어갔다.
당시 투랑은 데이비드 스턴스 전 밀워키 단장에게 "100만 달러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선수를 놓칠 것이냐"고 말했다는 일화가 알려졌다. 그러나 투랑은 해당 발언을 부인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나이들면서 겸손해졌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반면 맷 아놀드 밀워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당시 통화 내용을 직접 들었다며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투랑은 "대학에 가도록 내버려 둘 것이냐고 말한 기억은 있지만 명예의 전당을 언급한 기억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투랑이 입단 당시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고, 현재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는 지난 202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4시즌 연속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24년 처음으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2025시즌에는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8홈런 81타점 24도루 OPS 0.794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전체 14위에 올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