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의 위력이 떨어졌다" 스쿠발과 원투펀치 기대했던 발데스가 부진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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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발 투수 프람버 발데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첫 시즌을 마쳤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투수 최대어로 꼽혔던 발데스와 3년 1억 1,500만 달러(약 1,530억 원)에 계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구단은 타릭 스쿠발과 발데스로 이어진 원투펀치를 구축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한 발데스는 구속이 빠른 유형은 아니라 실링은 낮지만 플로어는 높은 투수다. 그는 휴스턴에서 8시즌 동안 81승 52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으며 6시즌 연속 10승 이상과 3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발데스는 올해 31경기에 출전해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174이닝을 던진 그는 탈삼진은 135개에 그치며 아쉬움을 샀다. 게다가 그는 강점으로 꼽혔던 땅볼 유도 능력이 떨어졌다. 올해 땅볼 비율은 56.3%로 통산 평균인 61.5%보다 5.2%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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