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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회복 중’ 구자욱, 야외 배팅 훈련 후 청백전 안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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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

[스포츠경향 대구 | 이두리 기자] 삼성 구자욱(33)이 햄스트링 부상 이후 첫 실전에서 첫 타석 안타를 뽑아냈다.

구자욱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대비 청백전에 백팀 3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월 30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후 첫 실전이다.

구자욱은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로 등판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했다. 1구 볼과 2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구자욱은 3구째 141㎞/h 변화구를 타격했다. 낮은 각도로 발사된 타구는 내야를 뚫고 좌중간에 떨어졌다.

 

구자욱은 지난 14일 부상 부위 재검진을 받았다. 삼성 구단은 15일 “구자욱의 MRI 재검진 결과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태”라며 “사이클 및 가벼운 조깅이 가능하나 본격적인 주루, 수비는 제한을 두 누니까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구자욱은 재검진 후 가벼운 T배팅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19일 청백전 전에는 야외에서 배팅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구자욱이 오는 25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까지 얼마나 회복될지는 미지수다. 삼성은 이날 구자욱이 빠진 좌익수 자리에 박승규(백팀)와 최형우(청팀)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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