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G→43G' 이렇게 못 뛰고도 후회 없다니…김혜성 "다저스 선택은 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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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LA 다저스에서 두 시즌 동안 단 114경기 출전에 그친 김혜성이 힘겨운 주전 경쟁에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혜성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6시즌을 돌아보며 아쉬움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혜성입니다! 이번 시즌은 팬분들께 많은 활약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고 제 자신에게도 많이 실망스러운 한 해였습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럼에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사람이자 야구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혜성은 영문으로 작성한 글에서는 다저스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다저스를 사랑하고, 이 팀에 단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 다저스를 선택한 것은 내 결정이었고, 그 선택을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실망한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었다. 팀과 모든 다저스 팬들에게는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내년에는 더 나은 사람이자 더 나은 야구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혜성이 다저스 입단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는 점이다. 김혜성은 지난 2025년 1월 미국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같은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혜성은 다저스의 치열한 주전 경쟁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다저스가 아니라도 경쟁은 해야 한다. 선택에 후회는 없다. 성실히 준비해서 개막전 엔트리에 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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