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2도움’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에 4-1 역전승…공식전 10전 전승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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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왼쪽)이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RAMS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동료 페르민 로페스의 득점을 도운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선제 실점에도 4골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후 공식전 전승 행진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RAMS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8연승을 더해 공식전 10전 전승을 질주했다.
출발은 바르셀로나가 좋았다. 원정이었지만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갈라타사라이를 몰아붙였다. 앤서니 고든과 주앙 칸셀루가 잇따라 슈팅을 시도했고, 다니 올모의 헤더도 나왔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바르셀로나 주앙 칸셀루(오른쪽)가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RAMS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먼저 웃은 쪽은 갈라타사라이였다.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하파엘 레앙이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뒤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고, 알렉세이 바트라코프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수비하던 칸셀루에 맞고 굴절돼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34분 코너킥에서 바르쉬 알페르 일마즈가 추가골을 터트렸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취소됐다.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가 전반 막판 균형을 맞췄다. 전반 43분 칸셀루가 올모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세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중심에는 에이스 라민 야말이 있었다.
후반 5분 라민 야말이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한 패스를 페르민 로페스가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3분 뒤 이번에도 야말이 페널티 박스 안 드리블 시도 후 내준 패스를 고든이 마무리하며 추가골로 연결했다. 후반 20분에는 카림 아데예미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다.
바르셀로나 앤서니 고든(왼쪽)이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RAMS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동료 주앙 칸셀루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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