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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에도 롯데서 뛰고 싶다" 211안타 최다 안타 신기록 남긴 레이예스 미국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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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레이예스가 6회초 2사 1루서 동점 2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유진형 기자

2026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레이예스가 6회초 2사 1루서 동점 2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인 펠렉스 호세와 견줘 결코 모자르지 않는 임펙트를 남겼다. 그 주인공은 KBO리그 진출 후 개인 두 번째 200안타 이상을 달성한 빅터 레이예스다.

레이예스는 롯데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인 지난 2024년 202안타를 기록했다. 2014년 서건창(201안타)에 이어 KBO리그 출범 후 두 번째로 200안타 이상을 친 타자가 됐고 서건창이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 안타를 경신했다.

그리고 올 시즌 211안타로 자신이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 안타를 다시 넘어섰다. 비록 롯데가 가을야구와 또 다시 인연을 맺지 못하긴했지만 레이예스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셈. 또한 18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도 경신했다.

이렇게 시즌을 마무리한 레이예스는 14일 마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구단을 통해 "내년에도 롯데에서 뛰고 싶고 다시 한 번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재계약에 대한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했다. 구단의 선택과 결정만 남은 셈. 물론 변수는 있다.

2026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레이예스가 1회초 선두타자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2026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레이예스가 1회초 선두타자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롯데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김태형 감독과 동행을 다시 한 번 선택하느냐 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계약 연장이 아니라면 내부 승격이든 외부 영입이든 새로운 감독을 선임이 최우선 과제다.

그러나 이 부분을 떠나 지난 3시즌 동안 보여준 기량과 여러 기록만 놓고보면 롯데가 레이예스를 대신할 새로운 얼굴을 찾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한편 레이예스는 211안타 기록에 대해 "시즌을 돌아봤을 때 안타 개수에 대한 생각은 전혀하지 않았다"며 "더 중요한 건 컨디션 관리를 잘 해서 경기 출전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잘 소화를 할 수 있는 몸을 준비하면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3시즌 모두 144경기를 모두 나왔다. 그 기간 부상 이슈는 없었다. 내구성도 증명을 한 셈이다. 김태형 감독도 레이예스가 갖고 있는 장점 중 하나를 꾸준함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많은 타석을 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코칭스태프와 팀원들이 한 타석이라도 더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에 최다 안타 기록을 다시 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레이예스는 최다 안타 1위를 두고 경쟁했던 최원준(KT 위즈)에게도 "다시 한 번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마지막 타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두산 홈팬들에게 인사를 한 것에 대해서도 "두산 팬들에게도 응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며 "당연히 인사를 건네는 게 예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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