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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MVP 도전' 이동경, 6경기 이어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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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드컵경기장/ K리그1/ 광주FC vs 울산HDFC/ 울산 이동경/ 출전준비/ photo by Jaehoon Kim

광주월드컵경기장/ K리그1/ 광주FC vs 울산HDFC/ 울산 이동경/ 출전준비/ photo by Jaehoon Kim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동경(울산)이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울산 HD는 17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부천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를 치른다. 2위 전쟁이 대혼전이다. 승점 47점의 울산이 2위에 자리해 있지만 강원FC, 제주 SK(이상 승점 46)가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울산은 11위 부천(승점 32)을 꺾으면 자력으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다.

올 시즌 세 번째 만남이다. 울산은 3월 15일 부천 원정에서 야고와 이동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5월 10일 안방에서 말컹의 도움을 이동경이 결승골로 연결해 1대0으로 승리했다. 내친김에 3전 전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다.

울산은 최근 FC안양과 광주FC에 덜미를 잡히며 2연패에 빠졌다. 다만 '원투 펀치' 이동경과 야고의 거침없는 질주는 이어지고 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K리그1/ 광주FC vs 울산HDFC/ 울산 야고/ photo by Jaehoon Kim

광주월드컵경기장/ K리그1/ 광주FC vs 울산HDFC/ 울산 야고/ photo by Jaehoon Kim

지난 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했던 이동경은 2년 연속 MVP를 노린다. 이미 새 역사를 썼다. 국내 선수 최초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그는 7월 1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18라운드를 시작으로 8월 16일 23라운드 강원전까지 개인 통산 최초인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4도움)를 기록했다. 최근 다시 '연속 본능'이 불을 뿜고 있다. 9월 8일 FC서울과 28라운드에서 칼날 크로스로 심상민의 결승골 도움을 기점으로 29라운드 인천전 1골 1도움, 30라운드 안양전 1골, 31라운드 광주전 1도움까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3도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전에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야고도 분투하고 있다. 30라운드 안양 원정에서 이동경의 동점골을 도왔고,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광주 원정에서 멀티골로 자존심을 지켰다. 15골로 클리말라(서울·14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를 탈환했다. 야고는 부천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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