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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형 악재 발생! '담 증세' 마무리 손주영, KIA전 등판 불가…먼저 서울로 올라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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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마무리 손주영 없이 마운드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1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6차전을 앞두고 "(손)주영이가 담 증세가 있다고 해서 (서울로) 올려보냈다. 목이 안 돌아간다고 하더라. 빨리 치료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손주영은 올 시즌 47경기에서 50⅓이닝 1승 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22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5월 중순부터 팀의 뒷문을 책임지며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됐다.

그러나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변수가 발생했다. 손주영은 지난 1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1⅓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 등판을 마친 뒤 목에 담 증세를 느꼈다. 휴식 및 치료를 위해 11일 서울로 이동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담 증세를 느꼈다"며 "부상은 예고 없이 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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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LG는 12일 현재 78승64패1무(0.553)를 기록 중이다. 3위 KIA와의 격차는 0.5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에서 KIA에 승리를 거둔다면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반면 KIA에 패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정규시즌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일단 LG는 엔트리 변동 없이 기존 투수 자원으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그만큼 팀의 필승 카드인 고우석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우석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제 몫을 다했다. 시즌 성적은 15경기 19⅓이닝 3승 1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이다.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이는 경기 초반에 쓸지 아니면 후반에 쓸지 경기 상황을 보면서 기용하려고 한다. 타순, 점수 차 등 여러 가지를 살핀 뒤 결정할 것"이라며 "어쨌든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강한 카드이기 때문에 어제 코칭스태프, 전력분석 파트와 다같이 모여서 오랫동안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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