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공개적으로 지지지지를 보냈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8 조회
- 목록
본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왼쪽)가 지난 8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프리시즌 경기에서 오니에카 오콩우의 수비를 피해 패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프랑스 농구 스타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프랑스 고교생들에게 공개적으로 지지를 보냈다.
웸반야마는 9일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에서 이어지고 있는 학생 시위에 대해 “이것은 구조적인 불평등의 문제”라며 “뿌리가 매우 깊은 문제인 만큼 고등학생과 젊은 세대가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고 지지한다”며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에서는 교실 과밀과 교사 부족, 낡은 학교시설 등에 항의하는 고교생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8일 시위에는 전국에서 약 7만1500명이 참가했다. 파리 바스티유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주요 행진에만 2만4500명이 모였다.
시위는 지난달 파리 북부 외곽의 고교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교사 결원과 열악한 학교시설에 대한 불만이 교육 예산과 공공서비스, 사회적 불평등 문제로 확대되면서 전국적인 움직임으로 번졌다.
웸반야마는 앞서 인스타그램에서 한 팬이 “학생 시위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하자 “그러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진심이었다”며 “나도 얼마 전까지 그들과 같은 위치에 있었다”고 말했다.
웸반야마는 프랑스 낭테르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는 학생들이 학교 출입을 막으며 항의하는 이른바 ‘블로카주(blocage)’가 활발했던 지역이었다고 회상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