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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엔 병·벽돌·플레어 날아왔다… 스캔들 후 첫 경기가 하필 리버풀 안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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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독립위원회로부터 재정 규정을 대규모로 위반했다는 유죄 판단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가 A매치 휴식기 이후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사건 발생 후 처음 치러지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전인 만큼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리버풀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버스를 공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2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예정된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대결한다. 언급했듯이 프리미어리그 독립위원회의 충격적인 발표 이후 처음 치러지는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경기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의 반응이 어떠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일부 리버풀 팬들의 버스 공격 가능성과 관련한 정보를 입수한 현지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머지사이드 경찰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주변 안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팀 버스가 안필드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사전에 계획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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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소셜 미디어에서는 경기 킥오프 두 시간 전 안필드 로드 주변에서 이른바 '버스맞이'를 하자는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맞이'라고 표현했지만 결코 사람들이 생각하는 긍정적인 환영이 아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깃발·배너·불꽃놀이 용품·홍염·코파르베르그를 들고 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중 코파르베르그는 현지에서 병 형태로 판매되는 사이다다. 버스에 이물질이 투척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지 경찰도 해당 게시물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경기 당일 안전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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