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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 “최민석 다승왕 도전 알지만..냉정하게 볼 부분은 그렇게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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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원형 감독이 LG와 마지막 정규시즌 잠실 맞대결 필승 각오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10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6차전 경기를 갖는다.

양팀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 그리고 올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잠실 더비' 경기다.

 

두산은 최민석이 선발등판한다. 김원형 감독은 박찬호(SS)-안재석(3B)-세베리노(DH)-양의지(C)-김민석(LF)-강승호(2B)-양석환(1B)-조수행(RF)-정수빈(CF)으로 라인업을 꾸린다.

최민석은 다승왕 타이틀이 걸린 등판이다. 14승으로 현재 다승 공동 1위인 LG 임찬규와 선발 맞대결. 이날 승리투수가 되는 선수가 다승왕에 오를 수 있다. 김원형 감독은 "타이틀이 걸린 경기라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15승을 위해 5,6회 교체를 할지 안할지는 경기 중에 판단할 것이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개인 타이틀을 못 가져가는 경우도 많은데 민석이게에는 굉장히 중요한 기회일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경기 상황을 보겠다. 냉정하게 해야할 부분은 그렇게 판단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지난 등판에서 좋지 못했던 최민석이다. 김원형 감독은 "규정이닝을 채우고 2점대 평균자책점, 14승을 거둔 투수면 지난 한 경기 부진은 그냥 아시안게임에 다녀와서 일시적으로 조금 좋지 않았던 것이라고 본다. 오늘은 정상적으로 던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믿음을 나타냈다.

불펜도 총력전을 준비한다. 김원형 감독은 "투수코치와 이번 연전 기간 불펜 3연투도 준비를 시켰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나눴었다. 그래서 오늘 나갈 수 있는 선수는 모두 대기할 것이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허벅지 문제를 안고 있는 박준순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다친 부위와 같은 곳이 문제다. 정도가 심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휴식을 취하며 관리를 해야한다. 오늘 경기가 끝나면 4일간 경기가 없다. 그동안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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