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컵 우승 완벽히 대비한다…변신 성공한 4연승 日 “4백이든 3백이든 경기 내내 주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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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일본은 다양한 전술을 실험하며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기린컵’ 결승에서 뉴질랜드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일본에게는 두 가지 동기부여가 있었다.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을 대비, 뉴질랜드를 ‘강호’ 호주의 가상 상대로 잡고 실험에 나섰다. 아울러 모리야스 감독이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고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일본은 뉴질랜드를 압도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일본. 전반 28분 나가노 슈토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틈을 우에다 아야세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다만 4분 뒤 벤자민 올드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실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던 일본이었다. 후반 26분 나카무라 케이토가 올린 크로스를 이토 준야가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일본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2011년 이후 15년 만에 기린컵 정상에 올랐다.
모리야스 감독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기린컵 우승이라는 대업을 장식한 일본. 또다른 성과도 있었다. 바로 ‘다양한 전술 실험’이었다. 지난 2018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에 ‘3백’을 성공적으로 이식시켰다.
모리야스 감독의 3백은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지만, 월드컵 등 큰 대회에서는 한계를 경험했다. 이에 다양한 전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었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아시안컵 호주 가상 상대인 뉴질랜드전에서 ‘4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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