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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든든하다" 세일 상대에도 꿇리지 않는 로버츠 감독! 포스트시즌 최강 야마모토가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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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3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로버츠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훈련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야마모토를 3차전 마운드에 올릴 수 있다는 건 정말 든든한 일"이라고 말했다.

야마모토는 오는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

 

야마모토의 상대는 크리스 세일이다. 애틀랜타의 에이스 투수인 세일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 호투를 펼친 뒤 3차전에선 구원 투수로 등판해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야마모토와 세일은 지난 8월 맞대결을 한 차례 펼친 바 있다. 당시 승자는 세일이었다. 그는 9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며 다저스 타선을 잠재웠다. 야마모토는 이날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이 0-1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로버츠 감독은 "세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며 "우리 투수 역시 상당히 뛰어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야마모토가 포스트시즌에서도 항상 좋은 투구를 펼쳤기 때문에 우리는 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야마모토는 지난 2024~25시즌 2년 동안 포스트시즌 10경기에 등판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월드시리즈 MVP까지 차지할 정도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로버츠 감독은 3차전이 세일과 야마모토의 투수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수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공격에선 좋은 타석을 만들어야 한다"며 "두 투수 모두 잘 던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어느 팀이 더 끈질기게 좋은 타석을 이어가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세일에게 고전했던 타선에 대해선 반등을 기대했다. 로버츠 감독은 "당시에는 타선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일이 어려운 상대라는 점은 알지만 다시 일방적으로 밀릴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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